안양시의 민선8기 공약 완성도를 높이게 될 민간분야 전문가들이 출발을 다짐했다.

안양시는 14일 ‘더 행복한 안양기획단’(이하 안양기획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안양기획단은 손혁재 전 대통령 직속 자치혁신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교수와 전직 고위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민간인 신분의 각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민선8기 공약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제안은 물론, 공약의 원활한 추진 및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지혜를 모으게 된다.

최 시장은 이날 기획단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공약들이 효과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의 눈높이에서 조언과 검토를 요청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안양기획단 1차 회의에서는 김의중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위원장에, 이선희 안양여성의전화 대표가 부위원장에 각각 추대됐다.

활동이 완료되는 8월까지 5차례 더 모임을 가져, 공약 전반 검토와 함께 동반성장과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주력한다.

최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