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2022 상상실험극장 가족의 달 특집 공연 <상상감사 국악콘서트>를 연다.
‘상상실험극장’은 군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극장인 상상극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다양한 시도가 반영된 특별한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상상실험극장의 첫 순서인 ‘상상감사 국악콘서트’는 가족의 달을 맞아 어르신부터 손자 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무대에 오르는 전통문화예술단 누리 앞푸리부터 비나리, 대북연주, 삼도사물놀이, 판소리, 판굿 등 아름다운 우리 전통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극장의 특성상 관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워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어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부터 손자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실험극장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8월과 10월 각각 여름‧가을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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