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 대상으로 지구촌의 주요 환경문제를 조사하여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프로젝트’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 주도성 향상과 핵심역량 강화에 효과적인 프로젝트활동 활성화를 위해 KYWA형 PBL 운영 모형활동으로 총 4회기로 진행된다. 현재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 등 상황을 고려해 대면, 비대면 활동으로 운영한다.
첫 활동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활성화하고,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앞으로 함께할 활동에 대해 소개를 했다.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제품을 버릴까?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떻게 될까? 등의 주제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점검하며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가 지구촌 전체의 문제임을 생각해 보는 활동을 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 정말 많은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이 많이 놀라웠다”라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플라스틱 프리 프로젝트 활동은 환경 파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어떻게 해야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이라며, “이를 통해 청소들이 함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변화를 깨닫고 성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