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신년인사차 경기도 향교재단과 경기도 관광협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문화체육관광 관련 민간단체 등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단체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코자 하는 최만식 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먼저, 경기도 향교재단을 방문한 최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인사가 늦어져 송구하다고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에 최종수 향교재단 이사장은 경기도의 향교사업 지원이 시작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문체위원장을 만나니 사업 추진의 의지가 생긴다며 화답을 했다.
최위원장은 경기도의 많지 않은 예산지원에도 향교재단이 전통문화 활성화와 도민의 예절·인성교육에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며 ‘향교재단의 활동 의지와 노력을 지역 도의원 등을 통해 좀 더 표현해 주면 우리 선조들이 이룩한 훌륭한 전통보존을 위한 사업들을 더 많이 시행하여 도민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관광협회의 편흥진 회장을 면담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최위원장은 관광업계가 당면한 심각한 어려움을 절실히 인식하고 있음을 말하고, 관광협회에서 구상하고 건의하는 내용들을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며 국정에도 제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위원장은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고사를 비유로 들어, ‘각 분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민간단체와 도민의 뜻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도의회가 자주 만나서 이야기할 때 경기도정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잦은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도의원으로서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