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충청남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이계양, 비례)과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경기도의회-충청남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청남도의회 교섭단체의 경기도의회 방문은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과 광역의회 교섭단체 운영에 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 체결 및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박근철 대표의원, 김태형 정무수석(화성3), 서현옥 기획수석(평택5), 박성훈 정책수석(남양주4), 이기형 협치수석(김포4), 김성수 수석대변인(안양1), 이동현 정책위원장(시흥4) 등이 참석했다.
충청남도의회에서는 이계양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김대영 총무, 전익현 고문(부의장) 등이 참석하였다.
양 대표는 △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및 「지방자치법」 공포에 따른 공동 대응 △ 교섭단체 위상 강화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 공동 모색 △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으로 적힌 협약서에 사인을 한 뒤 상호 교환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맞추어 대응하고 지방의회의 권한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연대를 통한 소통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번 경기도의회와 충청남도의회 교류·협력 협약을 통하여 지방의회 역할을 더욱 성숙시킬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계양 원내대표는 “연대와 협력을 통하여 지방자치와 역행하는 법령과 제도 개선을 개선하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협력관계를 넘어 의회 간, 지방정부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