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4일과 11일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에서 12월 정기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에 진행되는 <가야금이 들려주는 이야기_곁에서>는 언어의 중의적 표현과 시적 은유를 통해 마음의 상처라는 보편적 소재를 가야금 선율에 엮어 동화처럼 들려주는 음악극이다.
11일에 진행되는 <굴러라 빵구>는 고물상에 버려진 구멍난 타이어 ‘빵구’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공연으로, 마법같은 책의 변신을 감상하는 팝업북 테이블 인형극이다.
두 공연은 각각 5세 이상,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작품들로,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연은 4일과 11일 각각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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