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1일부터 9월말까지 농업인의 넘어짐 사고예방을 위해 농작업화를 보급한다.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의 발 형태와 농작업 환경을 고려해 개발한 농작업화이다.
![8-31-2_평택시_넘어짐_사고예방_농작업화_보급](/news/photo/202108/10054_12008_1938.jpg)
이번 사업은 평택시 농업인 2,250명에게 농작업화를 보급하고 넘어짐 사고의 위험요인과 예방 방안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히 여성과 고령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농작업 사고 중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는 가장 큰 비중(41%)을 차지한다고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화의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넘어짐 사고 예방으로 농업인의 부상률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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