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HK+ 사업단, 2021년 하계 소수언어학당 무료 개강

2021-06-25     김정연 기자

동서양의 문명교류를 연구하는 안양대 HK+사업단이 문명교류사에 있어서 기초가 되는 중요한 언어들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수언어학당>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소수언어학당>의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 된다.

2020년 겨울방학 때 첫걸음을 뗀 안양대 HK+사업단의 <소수언어학당>은 벌써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동서양 문명교류의 기초가 되는 고대 시리아어(Syriac), 만주어(Manchu), 위구르어(Uyghur), 페르시아어(Persian) 강좌들을 개설해 기초 문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여름 방학에는 랍반 사우마(Rabban Sawma)의 시리아어 여행기를 강독하는 시리아어 강좌, 요세푸스의 아피온 반박문(Contra Apionem)을 원어로 읽는 그리스어 강좌, 라틴어 기초 문법을 배우는 라틴어 강좌 및 몽골어 중급 문법을 배우는 몽골어 강좌를 개설한다.

안양대 HK+ 사업단의 <소수언어학당>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anyanghk_sosu@naver.com 혹은 전화 예약(031-441-8791)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