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65세 이상 15명 대상‘두뇌청춘교실’운영해 호응

2021-06-21     김정연 기자

안양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운영한‘두뇌청춘교실’이 호응을 얻었다.

두뇌청춘교실(테블릿활용

두뇌청춘교실은 치매예방의 일환으로 노령인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유지를 도모하고, 스마트폰 기기 등 디지털 소외현상을 완화시켜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차원에서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 15명으로 최소화 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속 5월 11일부터 12회에 걸쳐 운영됐다.

전문 강사는 치매예방 및 뇌 활성화를 위한 기억력, 순발력, 사고력, 집중력, 판단력 등 5개 영역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운영과정에서는 치매관련 정보와 예방, 긍정적 삶의 동기부여를 위한 스웨덴 최고령 블로거 다그뉘 칼손(109세) 활동에 따른 동영상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설치와 사용,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코너가 구성되는 등 뇌 건강에 여러모로 알찼다고 어르신들은 입을 모았다.

시는 오는 9월 중 제2기‘두뇌청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