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돼지들이 사는 ‘파푸아뉴기니’로 떠나요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 17~18일 6월 정기공연 종이회전연극

2021-06-09     오 건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저녁 7시30분에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의 6월 정기공연 <파푸아뉴기니의 돼지>를 진행한다.

이번 6월 정기공연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종이회전연극 <파푸아뉴기니의 돼지>는 그림이 그려진 높이 2미터의 종이 두루마리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배우와 종이인형이 동시에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이 작품은 오경숙 동화작가의 ‘파푸아뉴기니의 돼지’ 라는 동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동물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들 곁을 떠나‘파푸아뉴기니’라는 행복한 돼지들이 사는 나라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픽의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공존에 대한 교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로 풀어가는 이 공연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6월 정기공연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좌석 거리두기와 함께 지정좌석제가 적용돼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