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록도서관, 업사이클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촉발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시민과 함께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3가지이며,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휴관중에 있어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같이 만들어요! ‘환경수호대 북백’>은 쓸모를 다 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북백 제작 키트와 바느질 강사의 강의 영상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집에서 북백(에코백)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챌린지>는 양질의 플라스틱인 PP소재(폴리프로필렌) 병뚜껑 및 병목고리 20개를 모으고, 지정된 환경도서의 필사 문장을 작성해 같이 제출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업사이클링 제품과 교환해 준다.

<환경을 위한 나의 다짐>은 지산초록도서관 6월 온라인 원화전시 도서인 「아기 거북이 클로버」를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에서 읽고 난 후, 마지막 페이지에 링크된 구글Docs를 통해 ‘환경을 위한 나의 다짐’ 세 가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친환경 삼베수세미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프로그램 시작은 오는 6월 2일부터로 초등학생(북백 제작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홍보문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환경을 위한 나의 다짐>은 ‘지산초록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