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지원체계 구축

2021-05-11     최식 기자

오산시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을 지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된 총 3개소로 오산한국병원, 서울어린이병원, 행복주는의원이며,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만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함께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