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대응 힐링 영상제작 유튜브 개시해

2021-05-10     김정연 기자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스며드는 대금소리에 힐링을 만끽하세요.

안양시가 서울대수목원을 배경으로 대금연주가 일품인 코로나19 대응 힐링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금이누나(안양시

4분 분량의 영상은 안양시와 대금연주로 유명한 유튜버 일명‘대금이누나’와의 협업 콘텐츠로 안양예술공원 내 서울대 수목원에서 제작됐다.

대금연주 곡목은 가수 이소라의‘바람이 분다’,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대금으로 연주한 커버곡이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관악수목원의 봄 비경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편, 안양시와 협업한 유튜버‘대금이누나’는 가요들을 대금으로 연주하는 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