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정 의원, 안산 풍도 해안가 정화활동 펼쳐

2021-05-07     김정연 기자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6일 풍도를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안가를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도는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섬으로서, 꽃게․전복․주꾸미 등 수산물 생산을 주 소득원으로 하는 어촌마을이 형성돼 있다.

이날 방문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및 해안가 정화 활동, 무인도 해양쓰레기 분포 현황 확인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원미정 의원은 정담회에서 ▲서해누리호 확대 운영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도비 지원 ▲선착장 주차공간 확보 ▲담수화시설 용량 확대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풍도를 비롯한 도서지역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해달라”며 경기도와 안산시에서도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 및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미정

이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안가를 찾아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화성시 소재 무인도인 도리도를 들러 해양쓰레기 분포 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