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장애인과 지역 주민 잇는 장애주간행사

장애 이해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 진행…‘보통의 순간 사진전’, ‘포춘쿠키 나눔행사’ 등

2021-04-21     김정연 기자

과천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3일까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및 과천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상황에 맞춰 온라인과 소규모의 오프라인 행사로 병행된다.

과천중앙공원 산책로를 따라 장애를 넘어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보통의 순간 사진전’이 전시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등을 찾아가 장애를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관내 공공기관과 상점 18곳에 장애이해캠페인으로 포춘쿠키 나눔행사가 진행되며, 시민회관 수영장에 설치되어 있는 수중리프트 체험을 통해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모습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삶을 이야기하는 ‘당사자 이야기마당’이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공개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사후관리사들의 보조기기 무료세척서비스가 과천중앙공원과 7-1 써밋단지에서 진행되며, 과천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는 시민들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과천이음으로 N행시 공모전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