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로컬푸드 직매장 잇따라 개설

2021-04-13     조정호 기자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먹거리를 비롯해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들이 잇따라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사진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1층에 지역 농민과 도시민을 잇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때를 같이해 고덕면 해창리 (문화마을길 27-13)에 위치한 대디팜영농조합법인 직매장이 문을 열 계획이다. 이충점과 안중점에 이어 3호,4호 로컬푸드 직매장이 속속 들어서는 셈이다.

평택에서 4번째로 문을 여는 오성점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의 직영점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드높이고 다른 직매장들과 더불어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오성점은 특히 평택 농업생태원을 찾는 시민 편의를 드높이고 인근 숙성시장길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