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ICT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2021-04-06     조정호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약 한달간에 걸쳐 모집 된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 대상자 160명에 대한 사전 건강측정 및 상담을 5일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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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건강측정 검사는 혈압 측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포함한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 각 영역별 상담이 포함되며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핸드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도 지급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의 전문인력이 6개월간 대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 콘텐츠와 건강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으로,

작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결과 참여대상자의 65.8%가 건강위험요인(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중 1개 이상 개선됐고,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84.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20~60세 관내 거주 시민(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 제외)은 송탄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