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29팀 선정

생동감기획프로젝트 20팀, 생동감버스킹 9팀 선정, 활동비 지원 … 생활문화 공연․전시‧체험 등 진행예정

2021-03-22     오 건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2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진행하는 2021년도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을 생활문화예술인 29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 주민 문화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동감 기획 프로젝트’와 ‘생동감 버스킹’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생동감 기획프로젝트는 주민 문화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가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에 대해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생동감버스킹은 관내에서 생활문화인들이 버스킹 공연을 열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생활문화예술 단체 및 동호회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을 평가한 후 생동감기획프로젝트 지원대상 20팀과 생동감버스킹 지원대상 9개팀(팀당 3회)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각 팀들은 올해 11월까지 각자가 준비한 공연과 전시, 생활문화예술 체험 등을 군포시생활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활문화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올해 군포 생활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