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 확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

2021-03-04     최식 기자

안양시는 밀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5일부터 자가 격리 중인 최대호 시장이 지난 3월 3일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대호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송구한 말씀을 전한다며, 재검사 결과 확진됐음을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시는 지난달 25일 안양시청 직원(운전직 공무원)이 확진판정을 받자 시청 전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였다.

최 시장도 이때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확진판정을 받은 운전기사와 접촉한 관계로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최 시장은 이날 자가 격리 중 인후통 증세가 있어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병상을 배정받아 2주 동안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안양시는 이에 송재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