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동, 주말농장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돕는다

2019-05-20     이동현 기자
행복스마트

안양시 평촌동이 주말농장을 운영해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에 나선다.

평촌동주민차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회원 35명 일동은 토요일인 지난 18일 경기 시흥에 있는 한 농장을 찾아 고구마 순을 재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첨부)

820㎡면적의 이 주말농장 이름은‘행복스마트 팜’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농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재배한 고구마순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 말 수확이 이뤄진다.

평촌동주민자치위원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수시로‘행복스마트 팜’을 방문해 재배한 고구마순을 관리하고, 수확과 함께 판매한 금액은 어렵게 사는 지역주민과 경로당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백kg의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