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도서관, 2월 야간 인문학 강좌 운영

2021-02-04     오 건 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2021년 야간 인문학 강좌 <인문학의 숲>을 운영한다. 2009년 <보통사람들의 인문학>으로 출발하여 125회를 맞이한 인문학 강좌는 다양한 분야별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인문학의 숲>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오는 18일 저녁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25번째 인문학 강좌는 <90일 밤의 클래식>의 저자 김태용 작가를 초청, 특별한 이야기가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전음악을 통해 참가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강연으로 클래식과 친숙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용 작가는 서양음악사 저술가 겸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적 권위의 영국 클래식 저널 <the Strad> 및 <International Piano> 코리아 매거진의 전문 클래식 음악기자와 상임 에디터를 역임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들에 대한 칼럼들을 기고했다. 현재는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90일 밤의 클래식>이 있다.

2월 야간 인문학 강좌는 전화,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비전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sllib)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