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 도의회의 재난기본소득 제안에 감사한다

이르면 22일 이후 지급될 예정 도의회, 도에서 추경예산안 제출시 원포인트임시회 열어 바로 의결할 예정

2021-01-13     조정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제안한 도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제안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안해 주셔서 감사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차 재난기본소득을 보편지급해 줄 것을 경기도에 제안한 바 있다.

도의회가 경기도에 제안한 2차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해 41차 재난기본소득 때와 같이 도민 1인당 10만원으로, 도의회는 14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에 따르면 2차 재난기본소득은 이르면 22일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의회는 도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의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