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립여성합창단 슈베르트 연가곡 공연개최

2019-05-09     윤형식 기자
군포시립여성합창단기획공연
군포시립여성합창단기획공연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은 오는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기획연주로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를 공연한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한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 작품 중 하나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빌헬름 뮐러의 민요 시 ‘발트호른 주자의 유고에 의한 시집’에 깊은 공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물방앗간 아가씨와 한 청년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은 1995년 창단하여 창단 직후인 1996년에 ‘난파음악콩쿠르’ 합창부문 대상을, 2012년에 제1회 군가경연대회에서 국방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합창제 참가는 물론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합창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