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호계청소년문화의집, 싹쓸이 수상 쾌거

2020-11-17     석원희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2020년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에서 우수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인, 동아리, 지도자 부문에서 각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0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및 각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자기주도형 자원봉사활동 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특수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코로나 블루를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식물취미활동을 주제로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도자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청소년자원봉사 참여자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하랑’은 이 대회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개선활동, 공유경제를 활용한 지역 내 공동체 의식 형성, 코로나 블루 타파를 위한 비대면 식물취미구독경제활동 등 지역사회 변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청소년 개인부문 경기도의회의장상, 동아리 부문 경기도교육감상, 지도자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 개인부문 수상자 안주희(19)는“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 봉사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