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손창완 스마트징수팀장, 2020년 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2020-10-23     최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손창완 스마트징수팀장이 올해 공직문학상에서 시조‘백목련’를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손창완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주관한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현직 공무원,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접수된 작품 1,526편 중에서 시, 시조, 수필, 소설, 동시, 동화, 희곡 7부문 6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교육도시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시를 빛낸 손창완 스마트징수팀장의 시조‘백목련’는 시조부문 2등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하면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창완 팀장은 “말로 표현 못하는 성격에 시 한편으로 전하고 싶은 마음을 놓친 것이 아쉬워,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한 번 펜을 들었습니다”면서, “사랑하고 보고픈 그리운 얼굴을 떠올리며, 새하얀 옷을 갈아 입고 봄 맞이하는 목련꽃처럼 소중한 인연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묻고. 지나간 날들은 바다처럼 받아들이고 앞으로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