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2동 서조마을 앞 도로 개통

2020-09-29     최식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9일을 기해 만안구 석수2동 서조마을 앞 도로를 개통했다. 

지난 2018년 7월 착공한지 2년여만에 개통된 이 도로는 석수동 군부대 이전에 따른 군인관사 건립과 함께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로인해 양화로에서 안양로를 잇는 길이 수월해짐으로서 일대 주민들의 교통상황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사용에 대한 미비점을 보안,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임시개통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로개통으로 지역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앞으로 도로와 관련한 기반시설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안양시는 안양9동 병목안로 일원과 공영주차장 인근, 안양2동 청원지하도 입구, 비산체육공원 주변, 삼막마을 식당가 등에도 연이어 도로를 개설 및 정비하는 등 도로와 관련한 주민숙원을 우선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