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1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

연면적 1,800㎡, 지상 3층 규모에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조성

2020-09-17     조정호 기자

과천시가 지난 4월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이 주관한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LH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임대주택부지(S10블록)에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가 함께 구성된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시설 ‘행복더불어센터(가칭)’를 건립하는 내용을 담은 공모신청서를 내 선정됐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6.9억원과 LH부담금 2.4억원, 시비 24억원 등 약 34억원을 들여 올해 말부터 행복더불어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특히,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부지를 LH가 30년간 무상임대해주기로해 과천시는 약 25억원에 달하는 부지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과천시와 LH간 협약은 오는 10월 체결할 예정이다.

행복더불어센터(가칭)는 연면적 1,800㎡ 규모의 지상3층 복합시설로, 과천시는 행복더불어센터에 음악·무용·연극 공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 자율 문화공간과 학습지원이 가능한 아동돌봄시설, 실버북카페, 바리스타존 등의 공간을 마련해 전 연령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며,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