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타워크레인 안전 일제점검

집중호우, 태풍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실시

2020-08-07     조정호 기자

평택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상황확인과 다가올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타워크레인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타워크레인

이번 점검은 관내 아파트 신축현장과 대형공사장 등 11개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평택시 안전관리자문단 타워크레인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중점점검사항은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배선 관리 상태를 비롯해 타워크레인 주요부분 부식상태 등 현장점검과 안전관리계획서 및 설치・해체 계획서 적정여부 등이다.

또한 평택시는 이번 호우가 끝나고 다가올 건설현장의 폭염피해를 대비하여 취약근로자에 대한 열사병 예방교육과 물・그늘 휴식제공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폭염사고 발생 예방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