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사업 운영

2020-08-04     석원희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범계초 4학년 5학급과 안양신기초 5학년 4학급을 대상으로 해당 교실에서 4주간 학교폭력예방사업에 속하는‘학급역량강화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매주 2회기씩 4주간(8회기) 진행된‘학급역량강화 집단상담’은 학급공동체 안에서 자기 및 타인이해를 통해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적절한 감정표현 및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학급문화 형성 및 학교폭력예방을 주 내용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화란 상대방을 존중하며 말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친구와 친하게 지내려면 친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행복하고 존중하는 반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등의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교우관계 유지를 돕고 이를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