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대표의원, 경기도야말로 진정한 중심도시

2020-07-18     조정호

 

오늘 개원한 경기도의회 후반기 본회의에서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했습니다.

박대표의원은  경기도가 이제는 서울의 변방도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울시와 경기도간의 인구수, 경제지수 등을 열거하며 더 이상 경기도가 서울의 변방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서 나아가야한다고 역설을 했습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전체인구의 25.8%가 경기에 살고 있습니다. 지역내 총생산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산규모는 경기도가 서울시보다 11조 4천억원이나 많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여전히 서울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경기도는 서울의 변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의원은 최대인구수와 지역내 생산1위를 차지하는 경기도가 앞으로는 행정, 조직, 예산등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뒤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경기도가 수도권, 서울근교라는 이미지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에 대한 정체성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 그리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 등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정책성공이 경기도민으로부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경기도 일대의 신도시들이 서울의 위성도시로 여겨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기도의 위상이 떨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로 여겨집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경기도가 그에 걸맞는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박근철 대표의원의 약속이, 그에 맞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knb경기채널 조정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