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희망 일자리 역대 최대 규모.. 3,000명 모집

2020-07-01     최식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 희망일자리 3000’사업 참여자를 7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 희망일자리 3000’사업은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생활 방역, 환경정화사업, 행정업무 보조, 농촌 일손돕기 등 7개 분야로 공공 일자리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3,000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저소득자,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직접 일자리 반복 참여자 뿐 아니라 소득, 재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7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개월간으로,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1일 3~8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월 67만원~180만원 내외)을 지급하고,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 사업장 참여자는 추가로 1일 5,000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평택 희망일자리 3000’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예산 확정에 따라 모집인원 및 사업기간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시 콜센터(031-8024-5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