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건강교실'로 질병막기

2019-04-10     윤형식 기자
대사증후군

 

군포시가 뇌졸중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을 막기 위한 교육을 시행 중이다.

시는 현재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2019년 상반기 대사증후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5월 9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될 이 건겅교실은 의학 강의 외에도 식습관 및 운동 관리법 등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유발한 생활습관을 방치하면 뇌졸중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 심각한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져서 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꼽힌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운영을 위해 만 20~64세의 시민 50명을 사전에 공개 모집해 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