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포시 36번 확진자 발생…강남 69번 확진자와 접촉

2020-05-22     고유진 기자

군포시가 22일 12시 기준 3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6번 확진자는 군포 1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으로, 강남 6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8일 강남69번 확진자와 접촉한 군포 36번 확진자는 10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 당시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21일 군포시보건소에 방문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시는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및 자택 소독하고, 가족 2명은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확진자 안내문을 통해 "누구나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확진자를 향한 추측성,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