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상공모전 ‘위기탈출 넘버원 경기도’

6월 15일까지…코로나19 극복 위한 영상콘텐츠 공모전

2020-05-11     고유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위기탈출 넘버원 경기도’라는 주제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령이나 거주지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분 내외의 패러디, 다큐멘터리,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모집한다. 작품 형식 또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모든 영상 콘텐츠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영상규격은 해상도 720p / 24fps에, 영상종료 시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로고 삽입되어야 한다.

또한 2개 이상 출품이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출품이 불가능 하며, 타인의 명예 훼손, 불법 정보 유포, 저작권, 초상권 침해 등의 소지가 있는 경우, 음원·폰트 저작권, 표절 시비 등 저작권 관련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공모작 중 우수작 총 15명(팀)을 선발하며, 수상작에는 ▲대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과 우수상에 한해 수상작 특전으로 영어 자막 제작을 지원한다. 작품심사는 6월 23일에 진행해, 30일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www.ghu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www.gcon.or.kr) 또는 전화(031-931-3504)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올해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 노력하는 경기민의 모습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려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민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 낼 수 있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