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 발생

2020-03-27     김충기 기자

27일, 평택시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평택시 비전동 우미린센트럴파크에 거주하는 30대 미국 국적 남성으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 8군 내 회사에서 근무한 12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고, 현재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