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군포시 요양원 확진자, 종사자 1명도 확진 판정…'총 5명'

2020-03-20     고유진 기자

군포시는 20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에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한데 이어, 종사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19일 입소자인 85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같은 입소자인 85세 여성, 81세 여성, 83세 여성, 그리고 종사자인 62세 여성 등 4명이 20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5명은 고양시 명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요양원은 코호트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한편 효사랑요양원은 직원 21명에 33명이 입소해있었으며, 시는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구체적 동선, 접촉자 유무 등 상세한 내용은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공개하고, 요양원 등 취약시설들에 대해선 방역과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군포시의 전체 확진자는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