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오산시는 “전면무료”

2020-03-17     김충기 기자

코로나 19사태에 평택과 오산시가 방역 외의 방법으로 시민들을 돕고 있다. 공영주차장 무료이용을 내건 것이다.

현재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유동 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2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차면은 총 3,120개에 이르며, 노외주차장 33개소와 노상주차장 12개소 등 45개소가 이에 해당하며, 무료 기간은 사태 종식때까지다.

한편 평택시와 이웃해있는 오산시 또한 관련 지역상회와의 간담회 이후, 3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영주차장 전면무료를 선언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