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여가부․현대케피코 사업 선정

‘장난감을 고치는 청소년 드림닥터’, ‘아이콘택트’ 사업 공모 선정

2020-03-11     최식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1일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기획한 2가지 사업이 각각 여성가족부와 현대케피코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장난감을 고치는 청소년 드림닥터!’ 사업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됐는데, 이 공모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난감을 고치는 청소년 드림닥터!’는 지난해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한 장난감 업사이클링 활동을 보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올해에는 장난감 수리 및 환경 관련 교육 진행 후 장난감 병원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여는 활동이 예정돼 있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지역 행사 등을 방문해 여는 찾아가는 장난감 병원도 운영할 예정이며, 기부받은 장난감을 수리해 아동 관련 시설에 기부할 계획도 있다.

군포시 관내 기업인 현대케피코가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이콘택트’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학습적 지지망을 형성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아이콘택트’사업을 통해 초․중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는 사제동행프로젝트, 독서를 통한 한글교육 및 마음치료,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안전 지지망 확대를 위한 ‘우리동네 놀이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