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시장 9일부터 환경개선공사··3월 말까지

노후도로를 산뜻하게 재포장해 신명나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2020-03-06     최식 기자

군포시는 산본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9일부터 산본시장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3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산본시장내 노후화된 기존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철거 및 재포장하고, 바닥상부는 밝고 산뜻한 도막형 바닥재로 정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 이용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께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원할한 공사를 위해 산본시장 진흥사업협동조합과 협의하여 3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산본시장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