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0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영

총 300억원 규모 융자 지원, 4일까지 총 63건 지원 결정

2020-03-05     최식

의왕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 1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지난 4일까지 신청된 총 63건(융자규모 186억 4,200만원)에 대해 지원 결정을 처리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내 기업 중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다.

이자차액보전율은 1.0~2.0%로 기존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 최대 2.0%까지 지원되며,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시청 기업지원과(031-345-236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