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열악한 환경미화원 대기실 환경개선 완료

2020-01-20     김충기 기자
환경미화원

 

안성시는 열악했던 환경미화원 대기실 3개소에 대하여 신축,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대기실은 휴게장소가 협소할 뿐 아니라 샤워실 등이 제대로 활용될 수 없는 열악한 시설인

하수처리장의 공실, 컨테이너 등으로 설치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쾌적한 근무여건을 마련하고자 2019년에 환경미화원 대기실 3개소에 대하여 예산 8억을 확보하여 공사를 시행했다.

중부구역에서 사용하던 컨테이너는 철골구조로 신축하고, 선별장 담당자들이 사용하던 매립장 컨테이너는 철골구조로 증축했다. 또한, 서부구역 건축물은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대기실의 휴게 공간, 온수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