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예술회관, 시크릿클래식 마지막 강좌 운영

2019-10-28     윤형식 기자
시크릿클래식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시크릿클래식의 마지막 순서 <모차르트와 오케스트라> 강좌를 연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크릿클래식은 음악과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특정 음악사조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해 이야기하고, 시대와 그 시대에 속한 음악가, 그들의 삶과 음악에 대해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모차르트와 악기>라는 테마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고 있는 시크릿클래식은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의 최은규 강사와 함께 모차르트의 음악과 그 속에 등장하는 악기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모차르트와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시크릿클래식에서는 오케스트라 음악에도 매우 뛰어났던 작곡가 모차르트의 관현악 걸작을 감상하며, 관현악 작곡가로서의 모차르트만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모차르트의 후기 교향곡들이 베토벤의 교향곡에까지 영향을 미친 걸작으로 꼽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