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재단, ‘한글 에코백’ 만들기 진행

2019-10-08     김충기 기자
한글에코백
한글에코백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온누리’는 10월 5일(토) 11시부터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한글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온누리’는 청소년들이 즐겨 쓰는 줄임말과 신조어가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이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을 보다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했으면’하는 마음에 ‘한글 에코백’ 만들기를 계획했다.

이날 활동에는 관내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하여 한글로 에코백을 꾸미거나, 태극기와 세종대왕을 그리는 등 한글의 소중함을 담아 표현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민영(고 2)부위원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신조어와 줄임말을 쓰고 있는데 앞으로 나부터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해야겠다.”라고 다짐을 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정해나(초 3) 청소년은 “한글로 가방을 꾸며야 된다고 들었을 때는 이상할 것 같았는데, 다 완성된 모습을 보니 예쁘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였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 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은 제 2회 서평택 청소년어울림마당 ‘유스그린데이’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주제는 ‘청소년, 연말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11월 2일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진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