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장으로 북크닉 떠나요,(서울시)

2023-04-18     곽태섭수석기자

광화문 책마당’은 야외공간인 ▴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과 실내공간인 ▴광화문라운지 ▴세종라운지의 5개 거점으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야외공간은 혹서기를 제외한 상·하반기 주말에 운영되고, 실내공간은 연중 상시 운영한다.

‘광화문 책마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가는 ▴육조마당 ▴광화문 라운지 ▴세종 라운지 3개의 거점에 설치하여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동선 안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도서 간편대출 프로그램 ‘책마당, 책으로 걷다’를 통해 광장 위 벤치, 계단, 분수대 주변 등 광화문광장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문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먼저 투어 프로그램 ‘책마당, 여행하다’와 참여프로그램 ‘책마당, 앉아서 ○○’를 통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광화문 책마당’의 5개 거점을 연계하여,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거점별 주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앉아서 유유자적’, ‘앉아서 취향발견’, ‘앉아서 갓생(god+生)’ 살기 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직장생활 꿀팁, 재테크 비법 등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즐길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세종 라운지’에서는 문화예술과 어울리는 팝아트, 색상치료, 미식여행, 글쓰기 등 ‘예술 특화’ 강의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