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베이비부머지원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2019-07-12     이동현 기자
베이비부머지원센터
베이비부머지원센터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신중년층 생애설계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안양시베이비부머지원센터가 지난 11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시가 전문기관(인지어스)에 위탁 운영할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안양시청사 2층에 마련돼 있다.

58㎡공간 내부에는 직원 4명이 상주하는 가운데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5회(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신중년층(50세 ∼ 64세)이면 누구나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이 맞닥트리게 될 인생 재설계, 문화여가활동, 건강증진 등의 고민거리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역할이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또 ‣장·단기과정 생애설계 아카데미 ‣건강, 여행, 자산관리 등을 소재로 한 특강 ‣마을빵집 창업과 사진을 활용한 재테크 등의 직업특화프로그램 ‣바리스타, 가죽공예, 요리교실 등을 경험해보는 체험활동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그리고 전직 공무원 및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인 신중년 남녀 등 14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