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위로의 말과 감성 품은 뮤지컬

-군포문화예술회관, 내달 9~10일 뮤지컬(인서트 코인)공연 …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로 꾸며진 감성뮤지컬-

2022-11-25     최윤호

군포문화재단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뮤지컬 <인서트 코인>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인서트 코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용해봤을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로, 한번쯤 불러보고 들어본 익숙한 노래들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의 감성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 최갑원 작사가와 한상원‧신형섭 작곡가의 메인 테마, 극적 창작곡이 어우러지면서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이돌이었던 주인공 상원이 인정받는 뮤지션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냉담한 시선에 낙담하고, 그 와중에 재력가 집안의 딸 민희와 노래방을 운영하는 작사가 지망생 재은을 만나게 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주인공 상원 역은 김건영 배우가 맡았고, 김채현 배우가 재은 역을, 조민희 배우가 민희로 각각 분해 극을 이끌어나가며, 최수진, 문찬 배우도 함께 출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희망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서트 코인> 군포 공연은 9일과 1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원이다.

예매 및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