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그랑프리 우승 쾌거

제4회 제주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인대회...종교·민속·비대면 부문 금메달, 일반 부문 은메달 수상 등

2022-07-26     구본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명성을 드높였다.

안양시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팀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는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세계가 함께 합창으로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WITH YOU’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전국 유수의 29개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이며, 축제의 장이 됐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종교와 민속 부문 금메달과 일반 부문 은메달을 수상,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여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그랑프리 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6년 1월에 창단, 2002년 세계합창올림픽과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0회 발리국제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그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