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2년 물빛축제, 억새축제 3년 만에 대면 개최

2022-05-03     최식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은 ‘2022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나루 억새축제’를 9월과 10월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평택호 물빛축제’는 평택호 관관단지 내 모래톱공원 일원에서 9월 23일~24일 2일간 ‘물과 빛’을 주제로 개최되며, ‘2022 원평나루 억새 축제’는 평택 군문교 일원에서 10월 15일 만발한 억새를 배경으로 개최된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하는 두 축제는 평택시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축제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 평택의 자연 속에서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3년 동안의 기다림을 해소하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22년 물빛축제와 억새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