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양·의왕·과천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평가서 제출

시·도의원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 결과 등 종합평가 완료

2022-04-15     최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양·의왕·과천 지역위원회가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평가서를 도당 공관위에 제출했다.

강득구(안양 만안), 이재정(안양 동안을), 민병덕(안양 동안갑), 이소영(의왕·과천)의원으로 이뤄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지방선거 공동기획단(이하 기획단)’은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입장을 수립하고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획단 관계자는 해당 평가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각 지역별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의 검증단 채점결과가 포함된 종합적인 평가라고 밝혔다. 특히 검증단은 시민단체, 언론, 학계 등 전문가들과 당원들로 혼합구성되기도 했다.

이들 검증단의 평가는 직무역량을 비롯해 토로회에 임하는 태도와 성실한 준비도를 비롯해 향후 선출직 출마자로서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정무감각 등을 종합적 다뤘다.

또 각 위원회는 이에 덧붙여 당에 대한 헌신성, 지역활동 및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각 출마예정자에 대한 입장을 다뤘다.

한편 기획단은 출마자들의 역량을 공개검증하는 장을 마련하고, 당원들에게 후보선택의 폭을 넓히는 취지에서 출마예정자 정책토론회를 마련해 지역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장 및 비례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은 오는 19일(화) 오후 4시부터 안양아트센터컨벤션홀에서 진행하며 의왕과 과천도 향후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