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신흥초 학생들에게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9-06-25     이동현 기자
신흥초
신흥초

 

군포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신흥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시를 찾은 신흥초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지난 17일과 19일 학교에서 개최한 ‘사랑․꿈․행복 나눔 페스티벌’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여만원을 전달 했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학생들은 집에서 쓰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교 측 관계자는 “학생들이 절약하는 생활 태도와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경제교육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길 기대한 학교 측의 행사 목적에 맞게 나눔을 실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학생들의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주요 활동 목적인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의 기금으로 우선 적립한 후 7월 중 기탁 요청에 맞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